2015년 6월 26일 금요일

카레가 맛이 있다는 것.

가장 이해 할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카레가 맛있다는 것'
여러 매체에서 카레에 대해 극찬하는 장면이 가끔 나오는데,
이해 할 수 없다.
카레가 맛있다는 것을 느껴 보기위해,
내가 사는 도시에서 가장 카레를 잘 한다는 집에서도 먹어 봤다.
결론은 맛이 있고 없고를 모르겠다. 돈주고 사먹을 음식은 아닌듯.


Where the wild things are (2009)


영화 '파수꾼'이 생각난다.
악인에겐 악인의 이유가 있다.

만인이 저주 하던 사건의 범인에 대해서도
동정심을 가지던 전 여자친구가 생각난다.

그 사람의 입장이, 그 사람이 되어 보지 않고선
쉽게 비판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

하물며 어쭙잖은 내 지식으로는 더욱더...